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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시리즈 캐비닛(Movie cabinet)

8월 개봉영화 '리볼버' 예고편, '전도연' 요즘 그녀의 장르코드 '느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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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리볼버 포스터

 

꿈에 그리던 새아파트의 입주를 기다리던 수영은 뜻하지 않은 비리에 휘말리고 대신 형을 살면 거액의 댓가를 지불받기로 약속한다. 2년의 시간이 흐르고 교도소를 출소한 수영은 모든 것이 잘못됐음을 깨닫고 약속한 돈과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올 여름, 배우 전도연의 장르코드 '느와르'

<피도 눈물도 없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길복순>, <무뢰한> 등 느와르는 이제 배우 전도연의 전공분야다. 이 순간에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원주, <인어공주>의 나영, <남과 여>의 상민 등 그녀가 스크린에서 보여준 매력적인 모습들이 기억을 스치지만 최근 그녀의 장르 코드는 느와르다.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과 다시 만나 <리볼버>로 돌아온다.

 

 

 

작품의 주요인물

앤디(지창욱) - 수영에게 댓가를 약속했지만 약속을 어긴 인물

한국영화 리볼버 속 지창욱 배우

 

정윤선(임지연) -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인물, 그녀와의 동행엔 또 다른 목적이 있어보인다

 

배우 전도연을 위한 오승욱 감독의 맞춤형 프로젝트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가 신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는 건. 연출자에게 그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으리라. 준비하던 작품이 무산된 오승욱 감독에게 다시 한번 함께 해보자고 먼저 제안을 한 쪽은 전도연 배우였다. 그런 그녀를 위해 준비한 시나리오와 완성된 작품은 몸에 딱 맞는 맞춤옷처럼 보기 좋은 맵시를 보여줄 수 있을까?

어딘가 응시하는 전도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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